도쿄여행]시부야 스카이 예약, 위치, 전망/스크램블 스퀘어 쇼핑/시부야 스카이vs스카이트리 비교분석

 

 

 

각 도시의 전망대는 여행시 추천 장소로 자주 언급되고 있죠.

도쿄에 여행, 출장 등으로 방문하면서, 도쿄타워와 시부야 스카이 스카이트리 등 제가 가본 곳만 해도 세군데가 넘네요.

지난 글에서 스카이트리에 대해 썼었는데, 오늘은 시부야 스카이를 리뷰해볼까 합니다.

 

 

 

시부야스카이 위치/티켓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시부야에 위치한 전망대에요. 19년도 말에 오픈한 시부야의 새로운 랜드마크라는

스크램블 스퀘어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망대가 그러하듯, 시부야스카이도 일몰 시간 이후의 티켓은 구하기 어려워 저는 오후 2시권

티켓을 구입하여 방문하였답니다. 야경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미리 예매하시는게 좋겠죠?

 

주소:2-24-12 Shibuya, Shibuya 150-0002 Tokyo Prefecture

시부야 역 B6 출구가 가장 가깝습니다.

운영시간: 일~월 10:00~22:30

바람이 심하게 부는 등 기상상황이 안좋을땐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티켓: 성인 2200엔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하셔도 되고(한국어 지원됩니다) 대행사를 통한 가격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4주 뒤 날짜까지 판매한다고 하니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구입하시는게 좋겠죠?

 

바쁘고 빠르게 흘러가는 시부야 역의 모습입니다.

시부야 스카이를 가시려면 스크램블 스퀘어 건물 외부에 지정 엘레베이터를 타고 14층에서 한번 갈아타고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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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램블 스퀘어

 

시부야 스카이 가기 전 시간이 여유로워 스크램블 스퀘어 쇼핑몰을 둘러보았어요. 

새로 생긴 곳이라 공간구성이 쾌적하고 여유롭게 되어 있습니다.

1층 잡화코너에 주얼리를 비롯 작고 예쁘지만  실용적이지는 않은 진입장벽 낮은 아이템이 많았습니다.

 

독특한 문양의 스카프 백 등 다른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아이템들이 많았어요.

 

요시모토 나라의 인형은 한사람당 5개씩의 구매제한이 있네요. 심술궂은 표정이 귀엽긴 한데, 가격마저 심술궂은 아이템입니다.

스크램블 스퀘어가 좋았던 이유 중 하나가 넓고 쾌적한 휴식 공간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었어요.

보통 이렇게 쉼터에 넓은 공간을 할애하진 않는데, 커피한잔 테이크 아웃해서 창밖 시부야 풍경 보며 멍때려도 좋을듯 합니다.

스크램블 스퀘어 여성복 코너는 일본 로컬 브랜드 섹션이 다양해서 좋았어요.

현대나 신세계 백화점도 국내디자이너 브랜드들 매장과 팝업이 매출이 잘된다고 하죠?

가격도 합리적이고, 도쿄감성의 심플하고 멋스러운 퍼블릭 도쿄 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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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스카이 전망

 

저희가 방문한 날은 아쉽게도 흐렸지만, 그럼에도 도심의 탁트인 뷰가 한눈에 잘 들어왔어요. 시부야스카이는 스카이트리와는 다르게 실내전망대가 아닌, 야외옥상 느낌이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전망대 한 가운데 너른 잔디밭으로 된 헬기 착륙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쉬며 하늘 보기도 하고,

아이들은 공원에 온 듯 놀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맑은 오후나, 일몰 시간 즈음 혹은 야경을 보러 언제와도 때때의 감동이 다를 것 같은 곳입니다.

전망대 한쪽 코너에서 도쿄 도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황금시간대가 아님에도 30분 이상 대기를 했습니다.

 

 

시부야 스카이 vs 스카이트리

 

접근성- 시부야 스카이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더 좋음.

장소- 시부야스카이는 실외이지만 스카이트리는 실내 전망대라 날씨 영향을 덜 받음.

전망- 시부야 스카이 230m / 스카이트리 350m, 450m로 스카이트리가 시야가 더 넓음.